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편의점 도시락 (문단 편집) == 역사 == [[편의점]]의 개념이 확산되고 가공식품이 다양해진 1980년대, 1990년대에도 도시의 주요 편의점에는 [[도시락]] 등 간단히 데워서 취식할 수 있는 즉석식품이 구비되어 있었으나, 당시의 편의점 도시락은 맛과 품질이 떨어지고 가격은 비쌌기 때문에 정말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사먹는 일이 드물었으며, 여기에 더해 '밥은 집에서 제대로 먹어야 한다', '돈을 주고 고작 그런 걸 사먹느냐'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 선호되지 않았다. 2000년대 후반까지도 한국 편의점 도시락의 메뉴는 [[돈까스]]나 [[제육볶음]] 정도가 고작인데다[* 이들 메뉴는 빠르게 대량 조리하여 냉장보관하기 쉽기 때문으로, 반찬이 다양해진 현재에도 이 두 메뉴의 지분이 높은 편이다.],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싼 동네 백반집, [[기사식당]]과 비교하여 더 나을 것이 없었기 때문에 인기가 없었다. 소풍이나 출장지에서 도시락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도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는 일은 드물었다. 그러다 2010년대 초반 이후 물가 상승과 함께 편의점 도시락의 질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부정적인 인식이 차츰 누그러들었다. 특히 [[GS25]]가 선보인 [[김혜자]] 도시락을 필두로 편의점 브랜드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도시락을 경쟁적으로 내놓는 것이 유행이 되었고, 이러한 사업 경쟁은 한국 편의점 도시락의 품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켰다. 거품을 뺀 저렴한 가격[* 보통 3,500원~5,000원 가량. 일부 도시락은 그보다 비싸거나 싸다.]과 괜찮은 품질의 도시락들이 기존의 도시락 업체들을 위협했을 정도. 당시 GS25의 도시락 광고모델이었던 [[김혜자]]의 경우 그의 이름을 따서 아예 '[[혜자]]', '혜자롭다'라는 말이 '구성 상태나 품질이 넉넉하거나 가성비가 좋은 물건'을 상징하는 유행어[* 반대 느낌의 말은 [[창렬]] 이다.]가 될 정도였다. 일찍이 도시락 문화가 발달한 [[일본]]으로의 여행 붐도 한국의 편의점 도시락 퀄리티 상승의 원인 중 하나이다. 2020년 이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장기화된 재택근무와 배달 플랫폼들의 최저 주문 가격 및 배달비 인상, 2022년의 세계적 불경기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1인당 외식(식사) 물가 부담이 상당해지면서, 편의점 도시락의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26226|런치플레이션’에 편의점 도시락·햄버거 매출 증가(조선비즈)]],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296547|‘학식’도, 컵밥도 가격 올라…“편의점 도시락이 더 싸요”(KBS)]]]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